강아지가 집 안에서 대소변을 참는 행동은 정말로 걱정스럽습니다. 집에서 대소변을 보지 않고 밖으로 나가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실외를 선호하는 이유는 자연적으로 그들이 털어내야 할 에너지를 충족시키기 위해 실외 활동을 선호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또한, 강아지는 자신의 냄새와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곳에서 배변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실외에서는 다양한 자극들이 있기 때문에 강아지들이 편안하게 배변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집 안에서 대소변을 보는 것은 강아지의 습성과 훈련에 따라 다릅니다. 훈련이 부족하거나, 강아지가 불안하거나, 건강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에게 집 안에서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적절한 훈련을 통해 실외와 실내에서 모두 대소변을 보는 것을 익힐 수 있습니다. 함께 생활하는 동안 서로의 요구를 조절하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와의 소통과 훈련을 통해 이 문제를 개선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본능
실외 배변은 강아지의 본능입니다. 강아지는 영역 구분이 뚜렷합니다. 깨끗하게 유지하려는 성질이 있어 내 생활 공간과 떨어진 곳에서 배설 활동을 하려고 합니다. 따라서 실외 배변을 잘 하는 강아지는 생활 공간에 대한 개념이 확실한 강아지라 볼 수 있습니다.
실외배변의 장점
- 생황공간에 대한 개념을 확립할 수 있습니다.
- 실내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실내배변에 비해 상대적으로 항문낭액이 더 많이 분비돼 항문낭을 짜는 수고를 덜 수 있습니다.
- 강아지가 원하는 곳에 편히 배변할 수 있고 왕성한 후각활동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무조건 실외배변을 해야할까?
실외배변이 바람직하지만 날씨나 외부의 문제로 외출이 어려운 상황을 대비해 실내비변 훈련을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배변 훈련
- 다양한 배변판, 배변패드를 제공해 강아지의 취향을 찾습니다.
- 대변과 소변을 각각 다른 곳에 누는 습성을 고려해 배변패드를 두 곳 이상 두는것이 좋습니다.
- 실내배변 유도를 위해 패드에 간식을 올려두는건 안됩니다. (패드를 화장실이 아닌 간식을 먹는 곳으로 인식할 수 있어 배변하지 않고 간식을 기다릴 수 있습니다.)
- 배변하지 못해도 야단치지 않아야 합니다. (배변활동 자체를 금한다고 이해할 수 있기 때문 입니다.)
실내 배변 훈련은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실외배변을 하던 강아지에겐 생활공간을 더럽히는 일이기에 보호자의 인내가 필요합니다.
사람도 대소변 참기 힘듭니다. 실외배변이 강아지에겐 좋지만 우리에겐 각자의 사정이 존재 하기 때문에 항상 대비를 해야 합니다. 인내를 갖고 강아지가 대소변을 참지 않도록 실내배변 교육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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