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함께 살다 보면 예고 없이 찾아오는 응급상황 생과 사의 갈림길에 설 수도 있습니다. 모든 상황에 가장 먼저 반응해고 대처해야하는 보호자,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응급조치를 알아봅니다.
-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경우
- 기도에 이물질이 걸렸을 경우
- 화상을 입었을 경우
- 뼈가 부러졌을 경우
- 발작증상이 일어났을 경우
- 피를 흘릴 경우
■ 의식을 잃고 쓰러졌을 때
입을 벌려 이물질을 확인 및 제거 합니다.
코와 입에 손을 대고 숨을 쉬는지 살펴 봅니다.
뒷자리 안쪽 대퇴동맥을 짚어 맥박을 확인 합니다.
호흡과 맥박이 없다면 심폐소생술을 해야합니다.
심폐소생술
환자의 왼쪽 측면이 하늘을 바라보도록 눕힌다.
보호자가 환자의 등 뒤에 위치 한다.심장위치 확인 : 앞다리를 구부렸을 때 뒷꿈치와 가슴이 닿는 부분이 심장입니다.
심폐소생술 방법
1. 심장 쪽 가슴을 한 손으로 30회 압박 : 깊이는 흉강의 1/3 또는 1/4 정도로 너무 세게 압박하면 안되며 1초당 2회 속도로 진행 합니다.
2. 인공호흡 2회 실시 : 손으로 입을 감싸서 막은 채 1초 간격으로 코에 바람을 불어 넣습니다. 기도확보를 위해 머리와 배는 일자로 유지 합니다.
3. 호습과 맥박이 돌아올 때까지 1,2를 반복 : 5세트 정도 진행시 효과가 없다면 빠르게 환자를 동물병원으로 이송합니다.
4. 만약 맥박은 뛰는데 호흡을 하지 않는 다면 숨을 쉴 때까지 인공호흡만 실시합니다.
■ 기도에 이물질이 걸렸을 때
반려동물의 입이 바닥을 향하게 거꾸로 들고 위아래로 또는 좌우로 강하게 흔들어 이물질은 제거 합니다. 이물질이 제거 되지 않는다면 하임리히법을 진행 합니다.
하임리히법
1. 반려동물을 거꾸로 들어 등과 호보자의 상체를 밀착합니다.
2. 손을 반려동물의 명치에 대고 5회 압박합니다.
■ 화상 입었을 때
화상부위를 흐르는 찬물로 10~15분간 식힙니다.
화상부위에 직접적으로 얼음이나 차가운 물건을 대면 혈관이 수축해 혈류량이 줄어 피부조직 손상이 심해질수 있습니다/
■ 뼈가 부러졌을 때
두꺼운 담요나 겉옷 등으로 환자를 감싼 후 최대한 조심히 동물병원으로 이송합니다.
무리해서 골절부위를 고정하려들면 심한 통증을 느껴 보호자를 물 수 있습니다.
■ 피를 흘릴 때
깨끗한 거즈나 수건으로 압박지혈을 합니다.
과다출열일 때 해당부위를 탄력붕대로 감고 즉시 동물병원으로 이동합니다.
천붕대로 장시간 꽉 묶으면 혈행장애가 일어나 괴사할 위험이 크니 주의 해야합니다.
보호자의 행동에 따라 반려동물을 위험속에서 구할수 있습니다. 한번쯤 알아두고 살펴본다면 위기속에서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이런 상황이 안오는것이 제일 좋지만 어느 누구도 장담할수 없습니다. 반려동물 응급키트를 준비하는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응급처치로 반려동물이 회복 됐더라도 꼭 수의사에게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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