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 라이프/라이프

수면 자세에 따라 주름은 늘고 몸은 망친다?

by 더운북극여우 2024. 2. 21.
728x90
반응형

평소 앉는 자세, 걷는 자세 등 자세의 중요성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편하고 습관된 자세를 바꾸기란 어렵습니다. 올바른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합니다. 올바른 자세는 근골격계 건강을 보호하고, 주름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우리는 보통 하루의 약 3분의 1을 잠을 자는 데 사용합니다. 평소에 주름이 늘고, 자고 일어나도 몸이 뻐근하거나 개운하지 않다면 수면 자세의 영향일 수도 있습니다.

 

 

나쁜 수면자세의 영향 

피부

  • 수면 자세는 우리의 피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옆으로 돌아누워 자거나 엎드려 자는 경우, 얼굴에 압력과 중력이 가해져 피부 주름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미국 건강전문지 '헬스(health)'의 전문가들은 이러한 수면 방식이 피부에 부담을 주고 주름을 형성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근골격계

  • 나쁜 수면 자세에 따라 어깨 통증, 두통을 유발할 수 있으며 소화불량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근골격계 질환을 불러올 수 있어 전문가들은 올바른 수면 자세를 지켜야 한다고 말합니다.

 

 

수면 자세에 따른 압력과 중력의 영향

피부

  • 옆으로 누워 자거나 엎드려 자는 경우, 베개에 얼굴을 대고 누우면 피부에 압력이 가해집니다. 이로 인해 얼굴이 베개에 짓눌리면서 주름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압력과 중력은 이마나 코 주위에 주로 수직 주름을 만들어냅니다.

근골격계 질환

  • 엎드린 자세로 자면 경추가 과도하게 부하가 걸리며, 경추와 견갑골 주위 근육에 비정상적인 스트레스를 가져 올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목과 어깨에 통증을 유발하고, 심할 경우 긴장성 두통을 유발할 수 있으며, 가슴을 압박하여 소화불량까지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엎드린 자세로 자는 습관이 있다면 꼭 고쳐야 합니다.
  • 만세하고 자는 자세는 피해야 합니다. 만세 자세는 불편해야 정상입니다. 팔을 들어 올리면 어깨가 함께 들리면서 목과 어깨 사이 근육이 짧아지기 때문에 만세 자세로 잠드는 게 편하거나 자고 일어났을 때 만세를 하고 있다면 근골격계에 문제가 없는지 살펴야 합니다. 만세 자세가 편할 때 의심할 수 있는 질환으로는 흉추과후만, 흉곽출구증후군 등이 있습니다.

올바른 수면 자세의 중요성

주름 형성을 방지하고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수면 자세가 중요합니다. 가장 이상적인 자세는 등을 바닥에 대고 똑바로 누우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천장을 보고 바로 누워 척추가 곧게 되어 등이나 관절에 불필요한 압력이 가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근골격계만 본다면 옆으로 누운 자세도 좋은 선택입니다. 특히 코를 심하게 고는 경우 옆으로 누워 자면 기도가 확보되고, 허리 디스크가 있는 사람의 경우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단, 이때는 다리 사이에 베개를 끼워야 허리에 불필요한 압력이 가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경우 왼쪽으로 눕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위장의 음식물이나 위액이 아래쪽으로 고이게 만들어 역류하는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만약 수면 자세를 바꾸는 것이 어렵다면 특수 벨트나 진동 장치를 활용하여 올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주름 예방을 위한 추가적인 방법

주름을 방지하기 위해 의료용 테이프를 사용하거나 틈틈이 페이스 요가를 실시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실크 소재의 베개를 사용하거나 피부 관리 제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생활습관도 중요한데 충분한 수분 섭취와 자외선 차단제 사용, 스트레스 관리, 금연‧금주 등도 피부 주름 방지에 큰 도움이 됩니다.

 

 

수면 자세는 우리의 피부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올바른 수면 자세를 유지하고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주름 예방 방법을 실천함으로써 건강하고 젊은 피부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