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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라이프/라이프

삶을 더 가치 있게 저속 노화 극복하는 방법

by 더운북극여우 2024.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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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에 빠질수 없는 스마트폰과 맛있는 음식들 누구나 즐기고 원하는것들 입니다. 하지만 이런것들이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면 마냥 마음 편히 즐기기엔 어려울듯 합니다. 최근 30~40대를 중심으로 노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발전된 의학이 수명을 늘려주긴 하지만 병과 싸우며 늙는것 보단 건강한 삶이 더 가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현대 사회에서 안할수는 없지만 우리가 인지하고 조금씩 개선 한다면 더 좋은 삶을 살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삶의 가치를 누군가 평가하긴 어렵지만 건강한을 위한 주제라고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가속노화

눈 앞에 펼쳐진 호모 헌드레드, 즉 100세 시대가 왔습니다. 기대수명이 점차 늘어나고 있지만 과연 오래도록 젊고 건강하게 살아갈 자신이 있는가 묻는다면 대부분 자신 없을거라 생각 됩니다. 노화생물학자인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는 대부분의 현대인들, 특히 사회경제활동의 주축인 3040세대가 아른바 '가속노화'(Acceleratd Aging)에 빠져 있으며, 자신의 부모 세대보다 더 빠르게 노화하고 더 오랜 기간 만성질환을 겪는 첫 세대가 될 것이라 경고 했습니다. 지난 21년 질병관리청이 밝힌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보면, 다른 연령대에 비해 유독 3040세대에서 고혈압, 당뇨, 비만과 같은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가속노화란 누구나 나이가 들면서 겪는 자연노화와 달리 노화 속도가 인위적으로 빨라지는 것으로 일종의 조기노화 현상을 의미 합니다. 나의 하루가 24시간이만 어쩌면 내몸은 24시간을 넘어 그 이상씩 흐를수 있다는것 입니다.

 

가속노화의 원인

생활하는 삶의 방식이 노화의 속도를 결정짓는 데 영향을 줍니다. 후성유전학 관점에서 노화를 앞당기는 생물학적 조건의 핵심은 만성염증과 인슐린 저항성을 만드는 생활 습관, 즉 몸을 편하게 하는 쾌락 중독' 환경에 있습니다. 초가공식품, 고당부하식품을 주로 섭취하고, 술, 담배를 즐기며 걷기보단 엘리베이터나 차량을 이용해 신체 활동이 적어지며, 잠들기전 스마트폰 이용으로인한 늦은 취침과 불안정한 미래 걱정과 고민 또한 가속노화를 가져오는 일 입니다. 이런 일상은 현대 사회에 만연해 있는 현상으로 자극과 쾌락에 중독된 현대인들의 일상 입니다.

 

개선방법

식습관 개선

건강을 위해 음식을 먹을 때 보통 칼로리만 고려 합니다. 하지만 건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무엇을 먹는지가 중요하다는걸 압니다. 대표적으로 고당부하, 고지방, 초가공식품은 혈관을 타고 몸속을 돌아다니며 만성염증을 일으켜 몸을 망가뜨리기 쉽습니다.

단순당과 정제곡물, 극잔적으로 혈당을 빠르게 많이 올리는 특성상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 분비량이 늘어나고 이로인해 코르티솔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와 활성산소 생성이 촉진 됩니다. 즉 가속노화를 촉진 시킵니다.

피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피부 조직을 젊고 탄력 있게 유지시키는 콜라겐과 엘라스틴 단백질 섬유를 변형시켜 주름과 안식 저하를 유발 합니다. 포화지방이나 오메가6 지방산 함유량이 높은 육류, 유제품, 버터, 옥수수기름, 콩기름과 소시지, 햄, 시리얼, 과자, 라면, 통조림, 탄산음료, 레토르트 식품 등 원재료를 화학적으로 변형시켜 재구성한 초가공식품 역시 우리 몸을 위협하는 요소 입니다.

 

  • 단순당과 정제곡물을 최소한으로 섭취 합니다.
  • 붉은 고기는 조금만 먹고, 녹색 잎 채로와 달지 않은 과일 섭취를 합니다.
  • 올리브 오일을 주요 요리용 기름으로 사용합니다.
  • 인위적인 초가공식품을 멀리하는 자연 식사 위주로 하는것이 좋습니다.

 

이는 우리몸의 인슐린 체계를 건드리지 않고 혈당 변동성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염증 물질을 만들어지는 경로를 방해해 혈중 활성산소를 감소시켜 만성 염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환경 호르몬

 

환경호르몬으로 잘 알려진 내분비교란물질이 우리 몸에 유입되면, 정상적인 호르몬 체계를 방해하기도 하고 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을 하기도 합니다. 이들은 체내 호르몬과 구조적 유사성을 지니기에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호르몬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고 그 결과 신경계, 대사, 혈액, 면역, 유전자 손상을 유발합니다.

체내에 쌓인 유해 화학물질의 총향을 바디버든 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환경호르몬은 우리 생활에 스며들어 피부와 호흡, 구강 경로를 통해 축적되지만, 우리가 환경호르몬의 존재를 알아차리지 못한다는것 입니다.

화장품, 향수, 오염된 공기, 담배 연기, 농약과 GMO 작물, 수돗물, 주방세제, 일회용 플라스틱 등이 있습니다.

 

  • 인공 화학성분 대신 천연 원료인 화장품을 사용합니다.
  • 플라스틱 대신 유리, 면, 스테인리스 소재를 선택해 유입되는 환경호르몬의 총량을 줄입니다.

 

규칙적인 운동

 

신체 기능은 건강 상태를 물론 노화 속도를 제어하는 핵심 요소 입니다. 운동은 노화되는 몸과 마음의 성능을 강하게 단련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노화속도를 늦추기 위해 최소 주 3회 정도 중강도 이상의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 스트레칭을 규치적으로 해야 합니다.

만약 신체균형이 무너진 상태에서 특정 부위를 강화하는 특정 운동만 고집한다면 오히려 몸의 불균형이나 손상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편하고자 하는 본성을 극복해 일상 속에서 이동성을 늘리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 10층 이하는 엘리베이터나를 이용하기 보단 계단을 이용합니다.
  • 2km 이내는 자가용이나 대중교통 대신 걸어서 이동하는것이 좋습니다.
  • 경추와 척추, 골반을 바르게 하기 위해 서있을 땐 귀와 고관절을 일진석상에 두고 어깨를 폅니다.
  • 앉을 땐 엉덩이를 의자 끝까지 붙여 허리가 등받이에 닿아 C자 곡선을 유지 합니다.

 

마음챙기는 습관

 

적당한 스트레스는 일상에 활력을 주고 긴장감을 유지시켜 생산성을 높이는 등 긍정적인 작용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스트레스가 부정적으로 작용 하면 우을, 불안, 기분장애 뿐 아니라 각종 신체질환을 불러 일으키고 노화를 가속화 시킵니다.

부정적 감정에 매몰되지 않고 스트레스를 적절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마음 속 기저 상태, 그 실체를 정확히 알아내는것이 중요합니다. 불교의 명상에 기반을 두고 있는 마음챙김은 바로 지금, 자신의 마음에 일어나는 현상에 대해 자각 내지는 관찰, 주의 과정을 내포합니다. 거창하게 명상이랄것도 없이 스마트폰을 멀리하고 스스로 본인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 됩니다.

 

 

 

위 내용들은 솔직히 누구나 알고 있는 내용이라 생각됩니다. 규칙적인 습관, 인스턴트 식품 줄이기, 운동하기 등 누구나 알지만 이것들은 가장 행하기 어려운 것들입니다. 바로 꾸준함이 있어야 합니다. 일회성은 우리 몸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이처럼 꾸준함을 유지하기는 어렵겠지만 내가 생각하고 인지하고 있다면 어쩌면 가끔씩 행해지는 내 행동이 점차 일회성을 넘어 습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 이런 작은 노력이 노화를 조금은 늦춰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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